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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15주년’ 하이라이트, 다시 ‘스위치 온’

외부의 거센 바람에 흔들린 적은 있을지언정, 한순간도 빛을 잃은 적은 없었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스위치를 켜고 그들만의 존재감으로 가요계를 환하게 밝힌다.하이라이트(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는 오는 11일 미니 5집 ‘스위치 온’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데뷔 15년, 다시 스위치를 켜다 ‘스위치 온’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에 걸맞게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와 ‘스위치 온’, ‘필 유어 러브 (48.6헤르츠)’,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바디’는 그동안 하이라이트가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스타일의 곡으로, 유쾌한 휘슬 사운드에 그루브한 일렉 베이스 사운드와 멜로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하이라이트는 분위기 변신을 꾀하며 15주년에도 여전히 도전하고 변화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팀 내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 일선에 선 멤버 이기광은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전히 뜨거운 음악열을 과시했다. ◇비스트→하이라이트, 곡절 많은 15년 여정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현재 4인조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비스트 활동 당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쇼크’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된 이후 상표권 분쟁을 겪은 이들은 결국 큐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2017년 팀명을 현재의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한 이들은 용준형이 부정 이슈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최근 인피니트, 갓세븐 등 2010년 전후 데뷔한 보이그룹들 중 다수가 멤버들이 개별 소속사를 찾아 나서면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하이라이트는 멤버 전원이 어라운드어스에서 ‘원팀’으로 끈끈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하이라이트가 겪어온 우여곡절을 상기하면 태생적 차이라 볼 수 있지만 긴 시간 한 배를 탄 이들이기에 가능한 빛나는 여정이다. ◇ 완전체·솔로 변화무쌍 활동으로 다진 내공3년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군백기’를 겪었지만 이들은 멤버들이 펼친 릴레이 개별 활동으로 완전체 합체까지 연착륙에 성공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각각 드라마와 예능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과 접점을 꾸준히 가져왔고, 양요섭과 손동운, 이기광은 각각 솔로 앨범 작업으로 음악적 성취를 이뤄갔다. 특히 이기광은 JTBC ‘피크타임’에선 심사위원으로 나서는가 하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을 열연하며 음악과 연기 등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며 팀 활동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쉽지 않은 여정을 지나온 하이라이트를 지금까지 굳건하게 지탱하게 하는 힘으로 멤버 개개인이 지닌 내공과 끈끈한 팀워크에 의해 발생하는 시너지, 팬들과의 남다른 결속력 등을 꼽는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하이라이트는 데뷔 초부터 보컬이 이뤄내는 하모니는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기본기가 워낙 탄탄한 팀으로 2.5세대 K팝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특히 가창력과 표현력, 하모니가 좋은 그룹으로 히트곡 레퍼토리도 풍부한데, 연차가 쌓이며 음악에도 깊이와 성숙미가 엿보인다”고 평했다. 특히 박 평론가는 “소속사가 바뀌고 팀명이 바뀌는 과정을 거치면서 멤버들간 우정과 의리가 돋보였고, 그러한 여정을 함께 한 팬클럽의 결속력도 남다르게 끈끈하다”며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우정이 지금의 하이라이트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라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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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와 큐브, 상표권 합의가 아름다운 이유…이름 지키고 2막 연 아이돌 [줌인]

그룹 비투비가 ‘친정’ 큐브와 상표권 논의 끝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며 팀 이름을 지켰다. 갓세븐, 인피니트에 이어 2.5세대 그룹 세 번째 사례다.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최근 이들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 설립을 공표하며 “향후 비투비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이뤄낸 더없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비투비, 큐브와 상표권 논의 합의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멤버들은 지난해 말 11년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한 뒤 각각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새 출발을 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DOD로 함께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비투비는 스스로를 비투비라 칭하지 못한 채 약 3개월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불발돼 새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사례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비투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4인 멤버들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6인 완전체는 비투비라는 팀명을 유지한 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올해 공식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는 팬미팅이 될 전망이다.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매 년 3월이면 데뷔를 기념한 팬미팅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상표권을 사수하면서 관련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 인피니트·갓세븐처럼…따로 또 같이 완전체 2막 열까소속사와 결별 과정에서 분쟁 없이 상표권을 지킨 최근의 사례는 그룹 인피니트와 갓세븐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이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었는데,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리더 김성규가 주축이 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화를 비롯해 과거 아이돌 그룹의 상표권을 둔 분쟁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보여준 통 큰 결정은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 됐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 당시 “(대표님께) 우리 계획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다. 우리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는 멤버 전체가 다 가서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 이중엽 대표님도 흔쾌히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의 상표권은 그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유였지만 JYP는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조건 없이 돌려줬다. 이후 이들은 2022년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완전체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뱀뱀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뱀집’에 JYP CCO 박진영을 초대해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이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상표권 계약상 유·불리 초월한 팀에 대한 애정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의 상표권 조항에 따르면 기획사(기획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상표등록을 기획사 명의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가수에게 이전해야 한다. 다만 기획사가 상표개발에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가수에게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어 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의 탄생부터 활동 과정 전반에 기획사의 기여가 상당하기에 실제 상표권 이전을 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가 유리한 지위에 놓이게 된다. 때문에 소속사의 상표권 양도는 기본적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과 ‘선한 마음’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계약이 만료되는 과정에서의 잡음은 사실 흔한 일이다. 특히 지적재산(IP)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 그룹일수록 논의가 첨예할 수 밖에 없는데,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본인들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데는 사실 소속사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무대로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그룹의 수명도 그만큼 길어진 만큼, 소속사를 떠나는 그룹의 상표권을 묶어두기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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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대세 아이돌 출동! 3월 최고의 컴백 가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의 컴백 행렬이 3월 달에 연이어 이어지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3월’에 걸맞게 이번 달은 3세대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솔로로 출격하며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최근 가요계는 4세대가 점령하고 있다지만, 3세대 아이돌 그룹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그룹 갓세븐 출신 뱀뱀이 28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사워 앤드 스윗’을 들고 찾아왔다. ‘사워 앤드 스위트’는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으로 예능 루키로 활약 중인 뱀뱀이 다시 본업으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같은 날 신인 걸그룹 빌리가 청량한 매력을 품은 신곡 ‘유노이아’로 컴백했다. 가수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의 아이돌답게 멤버 모두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이브가 선공개곡 ‘키치’를 발매하며 오는 4월 10일 예고된 컴백을 예열했으며, 전국을 ‘믹스팝’ 열풍에 빠지게 만든 엔믹스는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독보적 음악 스타일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탄탄한 고정 팬덤을 갖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도 솔로 앨범 ‘O’로 부드러운 보컬과 감성을 표현했다. 온유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엑소의 카이는 ‘로버’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춤신춤왕’답게 수준급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도 활동에 나섰다. 제이홉은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팬들에게 많은 위로를 안겨줬다. 지민은 24일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두 사람 모두 해외차트 상위권을 선점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여기에 크래비티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을 기반으로 한 ‘그루비’로 대중에게 비타민 에너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국내 최정상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셋 미 프리’로 데뷔 9년 차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이렇듯 K팝 가수들의 치열한 컴백 열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3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February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4월 5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올해 3월 ‘최고의 컴백’을 선발하는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뱀뱀 ‘사워 앤드 스윗’ ▲빌리 ‘유노이아’ ▲아이브 ‘키치’ ▲엔믹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온유 ‘O’ ▲제이홉 ‘온 더 스트릿’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카이 ‘로버’ ▲크래비티 ‘그루비’ ▲트와이스 ‘셋 미 프리’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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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컴백] 블랙핑크 지수 솔로 출격→싸이커스 데뷔..SOON 컴백 스타는?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마지막 주, 많은 아티스트의 데뷔와 컴백이 예고돼있어 가요계는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갓세븐 뱀뱀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에이티즈 동생돌’로 알려진 싸이커스의 힘찬 출격, 블랙핑크 지수의 데뷔 7년만 솔로 데뷔 등은 가요계를 다채롭게 물들일 전망이다. ◇ 3월 28일, 갓세븐 뱀뱀 ‘Sour & Sweet’그룹 갓세븐 뱀뱀이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사워 앤 스윗’(Sour & Sweet)을 발매한다.‘사워 앤 스윗’은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수록된 곡들의 개별적 이야기들이 합쳐져 앨범 전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스토리로 이루어진다.특히 7번 트랙 ‘티피 토’(TIPPY TOE)에는 앤마리, 미고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데라(De’La)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신흥 예능 치트키’로 부상 중인 뱀뱀이 본업인 가수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 3월 30일, 싸이커스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그룹 싸이커스가 오는 30일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앞서 케이큐 펠라즈 2(KQ Fellaz 2)라는 이름의 연습생 그룹으로 프리 데뷔곡 ‘도깨비집’을 발매한 싸이커스. 이들은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선배인 에이티즈의 월드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참여해 일찌감치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데뷔 전부터 차근차근 실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싸이커스가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을 통해 가요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3월 31일, 블랙핑크 지수 ‘ME’5년에 걸친 그룹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오는 31일 지수가 첫 번째 솔로 앨범 ‘미’(ME)를 발매하면서다.타이틀곡은 ‘꽃’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투입된 자본에 대한 기대감과 지수의 열정에 팬들이 반응했다. ‘미’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약 2주 만에 선주문량 95만 장을 넘어서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신기록을 달성했다.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제니, 리사, 로제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지수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6 08:30
연예일반

‘12일 컴백’ 갓세븐 영재, 신곡 티저 깜짝 공개

그룹 갓세븐(GOT7) 영재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소속사 써브라임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영재의 새 디지털 싱글 ‘얼 데이’(Errr Day)의 커밍순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영재는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손을 뒤로 살짝 뻗은 채 누군가의 손을 잡으려는 듯한 모습이다. 화사한 팬츠와 하늘하늘한 소재의 상의는 영재가 가진 부드러우면서도 달곰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봄을 맞이해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얼 데이’는 ‘에브리데이’의 준말로 자신만의 곡 컬러를 만들어가고 있는 영재가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간 영재는 지난 2021년 미니 1집 ‘컬러스 프롬 아르스’(COLORS from Ars)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해냈다.이후 디지털 싱글 ‘같이 걸어가줘요’, 미니 2집 ‘슈가’(SUGAR) 등 연이어 앨범을 발매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새 디지털 싱글 ‘얼 데이’로 선보일 영재의 또 다른 매력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한편, 영재의 새 디지털 싱글 ‘얼 데이’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6 07:25
뮤직

[위클리 컴백] NCT 127·비비지·에픽하이까지…HOT 컴백 스타는?

‘계묘년’의 시작을 알렸던 1월의 마지막 주, 다양한 아티스트가 나란히 컴백했다. 특히 3.5세대 아이돌이라 불리는 NCT 127부터 그룹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2023년의 첫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 1세대 한국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 트롯 경연 요정 김다현까지 리스너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스타들이 찾아왔다. # 1월 30일, NCT 127 ‘Ay-Yo’NCT 127은 지난달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로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 곡 ‘에이요’는 강렬한 드럼 라인과 멤버들의 야성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곡으로, 곡명을 표현한 포인트 손동작과 유연하고 그루비한 동작들이 어우러져 NCT 127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NCT 127의 신보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멤버 유타가 “중독성 강하고 멋진 음악이라 듣자마자 많은 분이 ‘에이요’를 외치실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에이요’ 열풍이 부는 중이다. # 1월 30일, 에잇턴 ‘8TURNRISE’에잇턴은 ‘솔로 퀸’ 청하를 키운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달 30일 공식 데뷔한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틱 택’은 에잇턴만의 열정과 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에잇턴은 앞으로 차별화된 음악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1월 31일, 비비지 ‘VarioUS’여자친구 전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가 지난달 31일 미니앨범 3집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담겼다.그동안 통통 튀는 깜찍한 곡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비지는 ‘풀업’을 통해 강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동시에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에 대중은 즉각 반응했다. ‘풀업’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순항했으며, ‘베리어스’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터키·바레인 등 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 2월 1일, 에픽하이 ‘Strawberry’데뷔 20주년을 앞둔 한국 1세대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가 지난 1일 신보 ‘스트로베리’를 발매했다.‘스트로베리’는 에픽하이의 첫 글로벌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닉 리와 다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뮤지션 팀과 작업하며 완성를 높였다. 또 마마무 화사, 갓세븐 잭슨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티스트 간 콜라보레이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2월 2일, 김다현 ‘열 다섯’마지막 컴백 스타는 지난 2일 자신의 나이와 같은 제목의 앨범 ‘열 다섯’으로 돌아온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차지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지난 2020년 12세의 나이에 MBN ‘보이스트롯’ 2등, TV조선 ‘미스트롯2’ 3등을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다.그는 2021년 발매된 스페셜 국악앨범 ‘소리꽃 2장’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열 다섯’을 통해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3곡까지 총 19곡의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김다현은 ‘열 다섯’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절절한 감성의 사모곡으로 대중에 큰 감동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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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오늘(21일) 솔로 컴백…자유롭게 비상하는 청춘 에너지

그룹 갓세븐 제이비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 제이비는 21일 두 번째 EP ‘비 유어셀프’(Be Yourself)를 발매한다. ‘비 유어셀프’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는 진솔한 메시지를 제이비만의 화법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고 업’(go UP)은 남들의 기대를 벗어나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90년대 유행한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훵크 장르에 접목한 훵크 팝 넘버로, 제이비의 변화무쌍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제이비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함께 공개되는 ‘고 업’ 뮤직비디오는 ‘모두 내려놓았을 때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감 가득한 제이비의 비주얼이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 주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 ‘리빙’(Livin’),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노래한 ‘더 웨이 위 아’(The Way We Are), 우정의 소중함을 희망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파운틴오브 유스’(Fountain of Youth), 이번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스펠 알앤비 장르의 슬로우 잼 넘버 ‘홀리데이’(Holyday)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이 담겼다. 제이비는 ‘고 업’ 작사를 비롯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과 뚜렷해진 음악적 색채를 예고했다. 제이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 유어셀프’를 발매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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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의 빛나는 청춘 에너지…고 업‘ MV 티저 공개

그룹 갓세븐 제이비가 청춘 에너지 발산을 예고했다. 소속사 카덴차레코즈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비의 두 번째 EP ‘비 유어셀프’(Be Yourself) 타이틀곡 ‘고 업’(go UP)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제이비는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등장, 힙한 스트릿 무드를 물씬 풍긴다. 사람들과 어울려 자유롭게 보드를 타는 그의 모습과 중간중간 청춘의 순간들이 담긴 스틸 사진들이 교차하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말미에는 차 위에서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제이비와 주변을 둘러싼 댄서들의 모습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귀를 사로잡는 ‘고 업’ 멜로디와 제이비의 여유 넘치는 그루브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목소리는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고 업’은 남들의 기대를 벗어나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자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90년대 유행한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훵크 장르에 접목한훵크 팝 넘버다. ‘비 유어셀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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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신보 ‘비 유어셀프’ 트랙리스트 공개…유니크한 감성 예고

그룹 갓세븐 제이비가 ‘비 유어셀프’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소속사 카덴차레코즈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비의 두 번째 EP 앨범 ‘비 유어셀프’(Be Yourself)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럭비공과 캠코더, 카메라 등 레트로한 무드를 풍기는 사진을 비롯해 직접 손글씨로 빼곡히 적은 곡 제목이 담겨 있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고 업’(go UP)을 비롯해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 ‘리빙’(Livin), ‘더 웨이 위 아’(The Way We Are), ‘파운틴오브 유스’(Fountain of Youth), ‘홀리데이’(Holyda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고 업’은 남들의 기대를 벗어나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90년대 유행한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훵크 장르에 접목한훵크 팝 넘버다. 특히 제이비는 ‘고 업’ 작사를 비롯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제이비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비 유어셀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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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21일 ‘비 유어셀프’로 솔로 컴백

그룹 갓세븐 제이비가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카덴차레코즈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비의 솔로 컴백을 확정지으며 두 번째 EP ‘비 유어셀프’(Be Yourself)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포스터는 독특한 패턴의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감각적인 콜라주로 표현된 이미지가 담겨 있다. 자유분방한 ‘비 유어셀프’ 그라피티가 돋보이는 가운데, ‘비 버전’(Be version)이라고 적힌 스티커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초록색 소파 뒤 빼꼼 얼굴을 내민 제이비의 잔망스러운 눈빛과 표정이 반전미를 선사한다. 이에 제이비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비 유어셀프’는 보다 자유롭게 제이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 제이비 본연의 진솔한 모습과 음악을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제이비는 지난 7월 말 신생 기획사인 카덴차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 출발을 알리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 소속사와 손잡고 선보이는 신보 ‘비 유어셀프’로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과 더욱 뚜렷한 음악 색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 유어셀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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